(부산=뉴스1) 강미영 기자 = 25일 오전 4시 43분쯤 부산 남구 용호동 한 4층짜리 빌라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층에서 거주하고 있던 40대 남성이 숨지고, 60대 여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민 13명이 대피했다.
불은 빌라 내부 33㎡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오전 5시 5분쯤 꺼졌다.
소방 당국은 3층의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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