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굿네이버스, 전북교육청에 도서 2만4490여권 기증

뉴스1

입력 2025.10.25 12:16

수정 2025.10.25 12:16

지난 24일 전북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도서기증식'이 개최됐다.(전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지난 24일 전북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도서기증식'이 개최됐다.(전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전북교육청에 도서를 기증했다.

25일 도교육청은 전날 본청 5층 회의실에서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도서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증식에는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과 김윤주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굿네이버스는 앞서 ㈜바이오스마트에서 기부한 시공사 도서 총 2만4492권(63종)을 이날 기증식에서 전달했다.


김윤주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이번에 전달된 도서가 전북지역 아동들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북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사회 아동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전북지역 학생들을 위해 귀한 도서를 기증해주신 굿네이버스와 바이오스마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교육기부를 발굴·활성화해 모든 학생이 교육 현장에서 양질의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기증받은 도서를 6개 학생교육문화관과 1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에 배부해 학생들이 양질의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