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영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감독 요시하라 타츠야)이 9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25일 하루 동안 10만 887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48만 11명이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폭발적인 만남을 그린 영화다. 전 세계 누계 발행 부수 3000만 부를 돌파한 후지모토 타츠키의 만화 '체인소 맨'의 인기 에피소드 레제편을 애니메이션화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추석 연휴 기간 '보스'에게 정상을 내줬으나, 이후 1위를 재탈환한 뒤 9일째 같은 자리를 지켰다.
이날 '8번 출구'는 5만 7533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 수는 13만 2753명이다. '코렐라인'은 2만 4218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7만 8595명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