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대통령실

李대통령, 1박 2일 일정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6 10:01

수정 2025.10.26 10:01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6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 탑승해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6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 탑승해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서울공항을 통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출국했다.

이날 공항 출발 행사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다토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카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박윤주 외교부 1차관, 공군 제15특수임무 비행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해 현지 동포 만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아세안 정상회의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 오는 27일 첫 일정으로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캄보디아 전략적 관계 발전과 스캠 대응 공조 등 양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말레이시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인프라, 방산 협력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27일 저녁 귀국길에 올라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의장국 일정을 준비할 예정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