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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석유업체서 화학물질 또 누출…사고 조사 중

뉴시스

입력 2025.10.26 11:33

수정 2025.10.26 11:38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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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음성의 한 석유 판매업체에서 또다시 화학물질이 누출됐다.

26일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6분께 음성군 대소면의 한 석유 판매업체 지하 저장탱크에서 VAM(비닐 아세테이트 모노머) 400ℓ가 누출됐다.

당시 옆 공장 직원이 화학품 냄새를 맡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학물질을 제거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 21일에도 VAM 400ℓ가 누출됐다.



VAM은 무색의 휘발성 액체로서 접착제, 코팅제 등의 원료로 쓰인다.
국내에서는 제4류 1석유류 위험물로 취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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