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與 "민생법안 70여건 성과…남은 국감도 민생·내란극복 총력"

뉴스1

입력 2025.10.26 18:39

수정 2025.10.26 18:39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 429회국회(정기회) 제10차 본회의에서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대안)이 가결되자 민주당, 범여권 의원들이 손뼉을 치고 있다. 2025.10.2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 429회국회(정기회) 제10차 본회의에서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대안)이 가결되자 민주당, 범여권 의원들이 손뼉을 치고 있다. 2025.10.2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여야가 '응급실 뺑뺑이' 방지법과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등 민생법안 70여 건을 처리한 것과 관련 "입법 성과에 이어 남은 국정감사에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회복과 내란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법안을 비롯해 70여 건의 법안을 처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시대적 요구인 검찰·사법·언론의 3대 개혁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윤석열·김건희의 국정농단과 내란의 실체를 끝까지 밝혀내어 반드시 내란 세력을 청산하고 대한민국의 국정을 정상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정쟁과 방탄 정치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국익과 민생 회복 그리고 내란의 실체를 밝히는 국정감사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의사진행을 방해하거나 의도적인 파행을 시도한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국민의힘에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하는 국회, 민생 회복과 내란 극복을 위한 국정감사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