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문화재단 시민과 함께한 ‘민관군 화합페스티벌’ 성료

뉴스1

입력 2025.10.26 19:02

수정 2025.10.26 19:02

26일 대전 자운대 일원에서 열린 민관군 화합페스티벌에서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민관군 화합페스티벌은 대전문화재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군의 어울림’을 주제로 군 장병과 지역 주민,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2025.10.26/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26일 대전 자운대 일원에서 열린 민관군 화합페스티벌에서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민관군 화합페스티벌은 대전문화재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군의 어울림’을 주제로 군 장병과 지역 주민,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2025.10.26/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26일 대전 자운대 일원에서 열린 민관군 화합페스티벌에서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민관군 화합페스티벌은 대전문화재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군의 어울림’을 주제로 군 장병과 지역 주민,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2025.10.26/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26일 대전 자운대 일원에서 열린 민관군 화합페스티벌에서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민관군 화합페스티벌은 대전문화재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군의 어울림’을 주제로 군 장병과 지역 주민,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2025.10.26/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문화재단이 25~26일 유성구 자운대 일원에서 주최한‘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군 화합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6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민과 군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통신장비를 포함한 탱크, 미사일 등 10여 종의 첨단 군 장비 전시와 함께 육군 태권도 시범단, 의장대, 군악대 공연, 문화예술체험부스와 지역예술인의 공연 등이 펼쳐져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째 날 사전행사로 호국백일장이 진행됐으며, 41만 유튜버의 풀업 마스터 챌린지로 본 행사의 막을 열었다. 시민들이 직접 도전하는 체력왕 선발전에는 많은 참여자들의 응원과 함성이 이어졌다. 이어 K-POP 댄스 경연대회와 군악대, 김장훈·홍진영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둘째 날은 마술과 버블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베베핀 해피콘서트와 육군 의장대·태권도 시범단 공연, 그리고 대전골든벨 이벤트가 이어지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체험존, 전시존, 먹거리존, 플리마켓존 등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었으며,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대전의 가을을 풍성하게 물들이며 막을 내렸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드는 축제였다”며 “부녀회, 메세나협회, 문화예술인 등 함께 힘을 보태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과 군이 함께 만든 이번 축제는 대전이 품은 국가안보의 중심이자 시민 화합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군이 함께 웃고 감동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