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 수성아트피아, 하반기에 뇌과학자 박문호·방송인 이금희 초청강연

뉴스1

입력 2025.10.27 08:03

수정 2025.10.27 08:03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오는 11월4일과 12월2일 '로비톡톡' 하반기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박문호 박사(왼쪽)와 방송인 이금희 씨. (대구 수성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오는 11월4일과 12월2일 '로비톡톡' 하반기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박문호 박사(왼쪽)와 방송인 이금희 씨. (대구 수성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7일 문화예술 특강 프로그램 '로비톡톡' 하반기 명사 특강에 뇌과학자 박문호 박사와 방송인 이금희를 초청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4일 박문화 박사는 '뇌 과학의 이해'를 주제로 인간의 뇌가 어떻게 작동하고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는지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설명해 지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미국 텍사스 A&M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박문화 박사는 뇌과학을 위해 10년간 3000여권의 책을 읽고 뇌과학,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등 다양한 과학 분야를 일반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전달하고 있다.


12월2일에는 방송인 이금희가 따뜻한 소통과 말하기의 기술을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그는 'TV는 사랑을 싣고', '아침마당' 등 국민적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인간극장'과 같은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으로 깊은 공감과 감동을 전해왔다.



'로비톡톡'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로비에서 열리는 무료 공개 예술 강좌로, 클래식, 연극, 미술사,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고 폭넓은 강사진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