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파주 동문천 6.1km 정비 착공…484억원 투입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7 08:30

수정 2025.10.27 08:30

문산읍 선유리 ~법원읍 동문리 일원 
2028년 10월 준공 목표
36개월간 추진...안전한 하천 조성
파주 동문천 위치도. 경기도 제공
파주 동문천 위치도. 경기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가 파주시의 홍수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파주 동문천 지방하천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문산읍 선유리서 법원읍 동문천 일원 총 연장 6.1km 구간의 하천을 정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축제공(제방 쌓기) 6.1km △보축(제방 보수·보강)2.4km △교량 5개소 설치 등이다.

도비 484억원이 투입돼 202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도는 이번 정비 사업 완공 시 지난 2024년 준공한 동문천 상류 3.2km 구간 포함 동문천 전체 구간(9.3km)에 대한 치수 능력과 안정성을 높여 시민이 안심하고 하천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강성습 경기도청 건설국장은 “정비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동문천 범람 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지역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파주시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