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코오롱베니트는 델 테크놀로지스와 손잡고 서울 가산동 AI 설루션센터에서 정기 기술 세미나 '파트너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파트너 아카데미는 AI 설루션센터를 교육 거점으로 삼아 급변하는 AI 인프라 트렌드와 제품 기술을 현장 중심으로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100여 명의 파트너사 직원이 참석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세미나를 통해 델의 최신 AI 서버·스토리지 제품군인 △파워엣지(PowerEdge) 17G △파워스토어(PowerStore) △파워프로텍트 데이터 매니저(PowerProtect Data Manager) 등을 소개했다.
AI 설루션센터는 생성형 AI 기반 기업용 설루션을 직접 검증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통합 테스트 허브다.
코오롱베니트 관계자는 "생성형 AI(LLM), 머신러닝·딥러닝 분석, MLOps, AI 거버넌스, 데이터 레이크, 벡터DB 등 다양한 영역의 기술 검증(PoC)과 벤치마킹 테스트(BMT)를 수행할 수 있다"며 "이 과정서 축적한 노하우를 파트너사와 공유해 생태계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상문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AI 설루션센터를 AI 인프라 트렌드와 기술 노하우를 교류하는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빠르게 진화하는 AI 제품과 설루션 환경에 발맞춰 최적화된 기술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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