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롯데웰푸드-치과의사協, 울릉도서 무료 치과 진료 실시

뉴시스

입력 2025.10.27 09:21

수정 2025.10.27 09:21

[서울=뉴시스] 지난 23일 롯데웰푸드 닥터자일리톨버스가 울릉도 사동항에 입도하고 있다.(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23일 롯데웰푸드 닥터자일리톨버스가 울릉도 사동항에 입도하고 있다.(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롯데웰푸드는 지난 23일과 24일 경북 울릉군 천부초등학교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사회공헌활동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활동은 치과 의료 취약 지역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협회의 홍수연·황혜경 부회장과 최종기 대외협력이사 등 의료진과 관계자가 천부초등학교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 검진을 진행했다.

또 올바른 양치법과 자일리톨 취식 습관의 이로움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치아 관리를 잘한 학생을 선정해 '자일리톨 건치 어린이상' 장학금을 전달했다.



닥터자일리톨버스에서 진료를 받은 모든 환자에게는 롯데웰푸드 과자가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협회와 함께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전개하며 이동치과병원 '닥터자일리톨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40회에 걸친 캠페인에는 1300여명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총 약 1만1770여 건에 달하는 진료를 진행했다.

닥터자일리톨버스의 누적 진료 인원은 7400여 명에 달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버스가 방문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동단 지역인 울릉도의 아이들과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비롯해 전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닥터자일리톨버스는 어디든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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