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미국 대형 원전 건설에 참여하면서 27일 오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현대건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36% 오른 7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건설이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미국 대형 원전 프로젝트 수행 계약을 체결하면서 매수 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현대건설은 전날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와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내 대형원전 4기 건설에 대한 기본설계(FEED) 용역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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