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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광장에서 2025 농특산물 인천장터 개최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7 09:42

수정 2025.10.27 09:42

오는 29~30일 지역 내 우수 농특산물 판매
시중가의 최대 30% 할인, 당일 무료 배송
인천시는 오는 29∼30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2025 농특산물 인천장터’를 개최한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오는 29∼30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2025 농특산물 인천장터’를 개최한다. 인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29∼30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2025 농특산물 인천장터’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 인천본부가 주관하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특산물 생산 농업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에어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당일 무료배송 서비스(강화, 옹진, 영종 제외)를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15개의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강화를 비롯한 인천 각지에서 생산된 쌀, 인삼, 고구마, 한우, 한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또 시민 참여형 체험부스 2곳에서 인삼고추장 만들기, 고구마 보틀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현장 구매 고객을 위한 무료 커피 제공 이벤트(선착순 300명)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인천장터에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해 경제적 부담으로 문화생활이 어려웠던 시민들도 부담 없이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장터는 인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