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강남구가 구민이 직접 강남의 매력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2025 강남 in AI 콘텐츠 공모전'을 11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숏폼 영상과 인스타툰 두 가지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인스타툰 분야에는 청소년을 위한 '꿈나무 부문'이 신설됐다.
공모 주제는 'AI를 활용해 강남구의 매력과 도시 이미지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AI와 함께 떠나는 코엑스·봉은사·양재천 랜선 여행 △K뷰티·의료관광·패션·스타트업 등 강남 산업 △가족이 함께하는 복지·교육·힐링 도시 등을 주제로 할 수 있다.
응모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가능하며, 1인(팀)당 최대 3개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숏폼·인스타툰 일반 부문은 개인 SNS에 게시 후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되고, 꿈나무 부문은 네이버폼 신청 후 담당자 이메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총상금은 2300만 원 규모로, 일반 부문 베스트 작품상에는 작품당 50만 원, 꿈나무 부문에는 3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 결과는 12월 중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상작은 강남구 공식 SNS 및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매체에 활용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