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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CPHI Worldwide' 참가…글로벌 CDMO 시장 공략

뉴스1

입력 2025.10.27 10:12

수정 2025.10.27 10:12

롯데바이오로직스 CPHI Worldwide 단독 전시 부스. (롯데바이오로직스 제공)
롯데바이오로직스 CPHI Worldwide 단독 전시 부스. (롯데바이오로직스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8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CPHI Worldwide'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네 번째 참가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400여개 이상의 기업과 6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행사 1일 차에는 장건희 기술개발부문장이 항체약물접합체(ADC) 세미나 세션의 연사로 나서 '롯데바이오로직스 ADC 플랫폼, 바이오 접합 개발 및 생산의 가속화(Accelerating Bioconjugate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with LOTTE BIOLOGICS’ ADC Platform)'을 주제로 ADC 생산시설의 경쟁력을 알린다.

같은 날 전시 부스에서는 장준영 Global BD부문장의 인부스 프레젠테이션(In Booth Presentation)을 통해 듀얼 사이트(Dual Site) 이점과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5000리터(L) 바이오리액터 운용 강점 등 검증된 품질 경쟁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2일 차에는 장건희 부문장이 인부스 프레젠테이션 발표로 일반 방문객들에 글로벌 ADC CDMO로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에 대해 발표한다.

전시부스 내 '이벤트 존(Event Zone)'에서는 암세포 항원을 표적으로 하는 ADC를 형상화한 다트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 차와 2일 차 오후에는 인부스 프레젠테이션 진행 시간에 맞춰 '해피 아워 이벤트(Happy Hour Event)'도 예정돼 있다. 이 시간 전시 부스를 찾는 방문객은 롯데 빼빼로와 독일 맥주, 샴페인 등 간단한 식음료도 섭취할 수 있다.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시장의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파트너의 역할을 강조할 것"이라며 "앞으로 있을 '월드 ADC'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등 국제 행사에서도 적극적인 파트너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