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립대는 27일 천범산 제9대 총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천 총장은 이날 오전 김영환 충북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4년 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천 총장은 "도립대가 큰 도전에 직면해 있으나 '위기는 반드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도민과 함께 미래로, 지역 산업을 선도하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대학'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혁신과 투명경영으로 도민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 산업 연계 및 특성화 교육을 추진하는 동시에 국제화와 교육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천 총장은 옥천 출신으로 옥천고,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하고 충북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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