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여주시 은행나무 열매 악취 없앤다…가로수에 낙과수집기 설치

뉴시스

입력 2025.10.27 10:17

수정 2025.10.27 10:17

[여주=뉴시스]여주시 세종로 은행나무 가로수에 설치된 낙과 수집기(사진=여주시 제공) 2025.10.27.photo@newsis.com
[여주=뉴시스]여주시 세종로 은행나무 가로수에 설치된 낙과 수집기(사진=여주시 제공) 2025.10.27.photo@newsis.com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시청 앞 세종로 은행나무 가로수 22주에 낙과 수집기를 시범 설치, 악취를 없애기로 했다.


은행나무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해주는 단풍이 아름다운 가로수지만 암나무에서 떨어지는 열매는 악취가 심해 보행자와 주변 상가에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낙과 수집기를 설치하는 등 효율적인 방법으로 경관성과 시민 편의를 고려한 가로수 관리에 앞장설 계획이다.


길을 지나는 시민들도 은행나무 열매가 떨어져 항상 악취에 시달렸는데 이를 매년 설치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