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웅진씽크빅이 인기 IP(지적재산)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한 시리즈 신간 '카카오프렌즈 마음 그림책'을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안영은 작가가 아이들의 감정을 진단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다정하고 경쾌하게 풀어낸 그림책이다.
시리즈는 그림책과 놀이책으로 구성됐다. 그림책은 △슬픈 감정을 들춰보는 '울먹울먹 튜브와 이불 텐트' △두려움을 마주하고 돌파하는 방법을 살펴보는 '바들바들 어피치와 보물섬' △분노를 표현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담은 '버럭버럭 무지와 고드름 아이스크림' 등 총 3권이다.
놀이책은 '방울방울 마음 놀이책' 1권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에 아이들의 섬세한 감정을 투영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놀이 요소를 통해 감정 교육의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