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225 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46분 기준 2.39% 급등한 5만478.04로 거래되고 있다.
중국이 희토류 통제조치를 1년 유예하는 동안 미국도 추가 관세를 보류하는 데에 기본적으로 합의가 이뤄졌다. 또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도 고양됐다.
또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높은 지지율도 지수를 끌어 올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현행 방식의 조사를 도입한 2002년 이후 역대 내각 출범 초 지지율로 2009년 하토야마 유키오 내각(75%)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집권 자민당 지지율은 36%로 지난 조사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 총리가 우선 처리할 정책 과제로는 물가 대책이 56%로 가장 높았고 경제성장(33%), 연금(27%)였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