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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조위원회, 내달 2일까지 '기후가 이사가래요' 전시

연합뉴스

입력 2025.10.27 11:34

수정 2025.10.27 11:34

국제구조위원회, 내달 2일까지 '기후가 이사가래요' 전시

팝업 전시 '기후가 이사가래요' (출처=연합뉴스)
팝업 전시 '기후가 이사가래요'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국제구조위원회(IRC)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성동구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아트스탠드에서 기후위기를 조명한 '기후가 이사가래요' 전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해 삶의 터전이 변화한 모습을 담은 이번 전시는 작년 6월 영국에서 사진전으로 소개됐으며 한국에서는 올해 처음 열린다.

한국 사회에 기후위기의 현실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연대의 필요성을 환기할 것으로 IRC는 기대했다.

전시장에서는 세계 기후위기 현장의 사진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기후변화로 강제 이주한 이들의 실제 생활상을 재현한 공간을 통해 기후위기를 간접 체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족과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인 '희망의 집 짓기'를 통해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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