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0일 출간
비영리·공익법인이 직면한 제도적 한계 진단
공익법인의 지방세제 개편 방향 제시
이번 저서는 비영리·공익법인이 직면한 제도적 한계를 진단하고, 법·세제·운영 전반의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박 교수는 이 책의 제6장 '공익법인의 지방세제 관련 구체적인 개편 방안'을 집필했다. 저서를 통해 박 교수는 현행 지방세 감면제도가 공익법인의 실제 활동과 무관하게 획일적으로 적용되는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더해 ▲공익 활동 실적에 따른 차등 감면제도 도입 ▲지방세 감면의 법적 근거 명확화 ▲사회적 가치 창출 지표 반영 등의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박 교수는 "현행 법 제도는 다양한 공익법인들을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에 맞추듯 획일적으로 규율하고 있다"며 "공익활동의 실질적 성과에 따라 지원이 이루어지는 유연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교수는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 소장, 한국YWCA연합회 감사, 서울시립대 발전기금재단 이사 및 감사를 역임하고 있다. 또한 '상속증여세실무해설(2010·2023)' '공익법인세제(2022)' '기부금품법 함께 읽기(2024)' 등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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