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우리금융, 자립준비청년 지원 금융교육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7 12:40

수정 2025.10.27 11:45

"청년 맞춤형 금융멘토링"
저축장려금 200만원..자립 지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지난 25일 ‘자립준비청년 우리 찬스(WOORI CHANCE)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우리금융지주 제공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지난 25일 ‘자립준비청년 우리 찬스(WOORI CHANCE)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우리금융지주 제공
[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지난 25일 ‘자립준비청년 우리 찬스(WOORI CHANCE)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사단법인 ‘청년의뜰’과 함께 만 18~29세 청년을 대상으로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 금융교육’을 마련했다. 금융멘토링과 저축장려금을 지원해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 금융교육 사업이다. 선정된 청년들은 올바른 소비습관 파악, 예산 계획 수립 등 온라인 멘토링과 금융교육을 받게 된다. 6개월 동안 100만원 이상 적금을 납입하면 200만원의 저축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특강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등 계열사 임직원이 강연자로 참여해 △사회초년생 월급 관리 △경제뉴스 △금융 트렌드 이해 등 실무 경험과 조언을 공유했다. 강연 후에는 청년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이번 강연은 자립준비청년들의 현명한 자산관리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재능기부 강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들과 함께하며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생애주기별 지원 프로젝트‘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돌잔치 △꿈 응원 상자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 △자립키트 △금융교육 △우리사이 멘토링 등 총 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매년 약 560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