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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남원농협·조천농협,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서 1위

뉴스1

입력 2025.10.27 12:44

수정 2025.10.27 12:44

고일학 제주남원농협 조합장(왼쪽)과 김진문 조천농협 조합장.
고일학 제주남원농협 조합장(왼쪽)과 김진문 조천농협 조합장.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남원농협과 조천농협이 '2025년도 9월 말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27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실시하는 이 평가는 전국 1110개 농·축협을 40개 그룹으로 나누어 전반 사업을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매년 6월 말과 9월 말 분기별 평가와 연말 최종 평가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제주남원농협과 조천농협은 이번 9월 말 분기별 평가에서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 지원 등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전했다.

이 밖에 대정농협도 2위, 제주시농협과 표선농협도 각각 3위에 오르며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고우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이 묵묵히 땀 흘린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심천심 운동을 중심으로 농업인 삶을 지탱하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