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까지 경제 전시장에서 홍보관 운영
'기업인의 성공을 위한 플랫폼'을 주제로
'기업인의 성공을 위한 플랫폼'을 주제로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은 지난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13일간 2025 APEC 경제 전시장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며, 국내외 경제인을 대상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미래 성장 비전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제 전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각국 경제 수장들의 경주 방문에 맞춰 경주엑스포대공원 광장에 마련된 특별 전시행사다.
약 816평 규모의 전시장은 △대한민국산업역사관 △첨단미래산업관 △지역기업관 △문화체험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상회의 주간이 시작되는 27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김병삼 청장은 "경제 전시장은 세계 각국의 기업인과 투자자, 정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적인 행사인 만큼 DGFEZ를 글로벌 투자의 최종 목적지로 알리고, 대구경북 경제 성장을 선도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DGFEZ는 경제 전시장의 첨단산업비전 라운지 내에 8㎡ 규모의 홍보관을 설치하고, 미래형 자동차 부품 밸리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와 디지털 혁신 거점 수성알파시티를 비롯한 총 8개 투자지구의 강점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DGFEZ 홍보관은 '기업인의 성공을 위한 플랫폼'을 주제로, 정류장 콘셉트의 공간 디자인을 도입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정보통신기술(ICT)·로봇, 의료·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DGFEZ의 3대 핵심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이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나가는 비전을 누구나 생생히 그려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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