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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범계역 인근 도로 '온수관 파열'…3일간 도로 통제

뉴스1

입력 2025.10.27 14:27

수정 2025.10.27 19:12

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7/뉴스1
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7/뉴스1


(안양=뉴스1) 김기현 기자 = 27일 낮 12시 10분께 경기 안양시 동안구 지하철 4호선 범계역 6번 출구 앞 도로 온수관이 파열됐다.

"뜨거운 물이 솟구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왕복 6차선 도로를 전면 통제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안양시는 유관기관과 안전성 검토를 거쳐 현재는 일부 차로 통행만 재개한 상태다.

인명·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안양시는 온수관 노후화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긴급 복구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완전 복구까지는 약 3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안양시 관계자는 "오늘부터 3일간 범계역 6~7번 출구 앞 시민대로 160번길 양방향은 열배관 누수 긴급공사로 전면 통제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