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일본에 머물 예정이다.
그는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일왕과 회견을 갖는다. 이어 28일에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정상 회담을 실시한다.
NHK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도착 전 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단에게 "일본 방문은 훌륭한 우정을 선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새로운 총리를 만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에 대해서는 훌륭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는 내 친구이기도 했던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친구이자 동지였다"며 "두 사람은 매우 친밀하고 사고방식이 가까웠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일본과 미국에 매우 좋은 것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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