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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신기·송림항 148억원 투입,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

뉴시스

입력 2025.10.27 17:35

수정 2025.10.27 17:35

선착장 연장 등 어항 기능 복원·어촌 활력 기대
[고흥=뉴시스] 27일 전남 고흥군 대서면 신기·송림항에서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고흥군 제공) 2025.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27일 전남 고흥군 대서면 신기·송림항에서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고흥군 제공) 2025.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 주민 등 2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서면 신기·송림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기·송림항은 지난 2022년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후 총사업비 148억원(국비 70%, 도비 9%, 군비 21%)을 투입해 ▲방파제 신축 ▲선착장 연장 및 증설 ▲공동 작업장과 다목적 창고 신축 ▲방문자센터 증축 ▲장사·송림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을 마무리했다.

이번 준공을 통해 고흥군은 어항 기능 복원과 정주 여건 개선으로 지역 주민 소득 증대 및 어촌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어촌뉴딜 300사업의 추진 목표에 부합하는 어촌·어항 통합 재생의 선도 기반을 마련했다.


공영민 군수는 "신기·송림항에 새롭게 마련된 기반 시설과 주변 연계 시설을 잘 활용하면 어촌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새로운 소득 창출로 활력 넘치는 어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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