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이용자 친화적으로 전면 개편된 '공공데이터 개방' 게시판과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공공데이터 활용 가이드북'을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개방 중인 총 81종의 공공데이터에 주제별 분류와 직접 연결 방식을 적용해 게시판을 재설계했다.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가 별도의 탐색 과정 없이 원하는 데이터에 바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또 고령자와 시각장애인 등 디지털 약자를 위해 공공데이터 활용 가이드북을 큰 글씨와 쉬운 용어로 구성하고, 오디오북 형태로도 제작했다.
공사는 이처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16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10년 연속 획득하는 등 모든 이용자가 정보를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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