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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PICK] LG, KS 2차전 한화 13-5 완파…90.5% 확률 잡았다

뉴스1

입력 2025.10.27 22:36

수정 2025.10.27 22:36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LG 선수들이 13-5로 승리를 거둔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LG 선수들이 13-5로 승리를 거둔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LG 선수들이 13-5로 승리를 거둔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LG 선수들이 13-5로 승리를 거둔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선수들이 13대 5 승리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선수들이 13대 5 승리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문보경이 8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2점 홈런을 터뜨린 후 더그아웃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문보경이 8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2점 홈런을 터뜨린 후 더그아웃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한화 문현빈이 1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선제 2점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한화 문현빈이 1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선제 2점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한화 노시환이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홈런을 터뜨린 후 베이스를 돌며 기뻐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한화 노시환이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홈런을 터뜨린 후 베이스를 돌며 기뻐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박동원이 2회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2타점 2루타를 친 후 포효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박동원이 2회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2타점 2루타를 친 후 포효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한화 선발 류현진이 2회말 무사 2,3루 상황에서 LG 구본혁에게 동점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한화 선발 류현진이 2회말 무사 2,3루 상황에서 LG 구본혁에게 동점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3회말 2사 1루상황에서 LG 박동원이 2점 홈런을 치고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3회말 2사 1루상황에서 LG 박동원이 2점 홈런을 치고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박동원이 3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2점 홈런을 터뜨린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박동원이 3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2점 홈런을 터뜨린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선수들이 13대 5 승리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선수들이 13대 5 승리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한화 선수들이 13대5 패배 후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한화 선수들이 13대5 패배 후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염경엽 감독이 13대 5 승리 후 LG 문보경을 격려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염경엽 감독이 13대 5 승리 후 LG 문보경을 격려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오대일 김성진 김도우 기자 =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팀' LG 트윈스가 류현진을 앞세운 한화 이글스를 꺾고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2연승을 달렸다.

LG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KS 2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13-5로 완파했다.

전날(26일) 1차전에서 8-2로 승리했던 LG는 2연승을 거두며 2년 만에 통합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역대 KS에서 초반 2연승을 기록한 팀의 우승 확률은 무려 90.5%(21번 중 19번)에 달했다.

LG는 선발 투수 임찬규가 3⅓이닝 5피안타(2피홈런) 3사사구 2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이 화끈하게 폭발하며 짜릿한 뒤집기를 펼쳤다.



문보경은 5타수 4안타(1홈런) 5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데일리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돼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

박동원도 3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다.

4회초부터 가동된 LG 불펜도 5⅔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켜냈다.

3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진성은 1⅓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져 40세 7개월 20일의 나이로 KS 최고령 승리 투수가 됐다.


한화는 1회초 4점을 따내는 등 타선이 힘을 냈지만, 믿었던 류현진이 무너진 게 뼈아팠다.

19년 만에 KS 무대에 오른 류현진은 3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7실점으로 부진했다.


두 팀은 29일 '한화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3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