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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홍성 올해 첫 서리…아침기온 계룡 -1.1도, 청양 -0.5도

뉴스1

입력 2025.10.28 07:43

수정 2025.10.28 07:43

올해 대전에서 처음 관측된 서리 모습.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올해 대전에서 처음 관측된 서리 모습.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대전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28일 새벽 대전·충남지역에 올해 첫 서리가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홍성과 대전에 첫 서리가 관측됐으며 지난해 대비 대전은 9일, 홍성은 10일 빠른 것으로 관측됐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오전 7시 기준 계룡 –1.1도, 청양 –0.5도, 공주 –0.4도, 천안 –0.3도, 대전 0.3도, 부여 0.8도, 논산 1.3도, 금산 1.5도, 아산 1.5도, 홍성 1.6도, 서산 2.1도, 서천 2.1도, 당진 2.1도, 예산 2.1도, 태안 2.3도, 보령 4.2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까지 기온이 평년 보다 낮겠으나 다음날인 29일부터는 평년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날까지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서서히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으나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도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