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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소리 반영" 세븐일레븐, 도시락 리뉴얼·단종 상품 재출시

뉴시스

입력 2025.10.28 08:43

수정 2025.10.28 08:43

[서울=뉴시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한도초과 간편식 시리즈' 중 첫선을 보였던 '한도초과 기사식당바싹불고기도시락'을 리뉴얼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한도초과 간편식 시리즈' 중 첫선을 보였던 '한도초과 기사식당바싹불고기도시락'을 리뉴얼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한도초과 간편식 시리즈' 중 첫선을 보였던 '한도초과 기사식당바싹불고기도시락'을 리뉴얼한다고 28일 밝혔다.

외식비가 증가하며 소비자들 부담이 높아지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이 간편하고 합리적인 편의점 간편식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7월부터 도시락, 김밥, 즉석식품 등 다양한 먹거리 영역에서 한도초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도초과 시리즈는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에 선보이는 '한도초과 바싹불고기&함박도시락'을 한도초과 기사식당바싹불고기도시락의 리뉴얼 버전으로 고객의 의견을 재반영해 메인 메뉴부터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육류 구성 원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기존 바싹불고기&김치제육볶음 조합을 바싹불고기&함박스테이크와 감자튀김으로 교체했다.

반찬의 양을 늘렸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고려해 전체적인 반찬의 중량도 소폭 증대시켰다.

또한 공정 개선 및 원료육 지정을 통해 돼지고기의 품질을 강화했으며 김치볶음, 의성마늘소시지&마늘쫑볶음, 매콤어묵볶음 등을 추가 구성했다.

또한 2015년 최다 반찬 수를 선보였던 '11찬도시락'을 '뷔페한상도시락'으로 다시 선보인다.

칠리치킨부터 간장 불고기, 리챔, 소시지야채볶음, 진미채 등 고객이 선호하는 베스트 반찬으로 구성한 제품이다.


세븐일레븐은 도시락 리뉴얼과 재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다음 달 한 달간 신상품 2종을 포함해 한도초과 도시락 시리즈 구매 시 카카오페이머니 또는 농협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신상품 2종에 한 해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생수 500㎖도 함께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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