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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샛별배송' 전주·완주·익산으로 31일부터 확대

뉴시스

입력 2025.10.28 08:48

수정 2025.10.28 08:48

(사진=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컬리는 오는 31일부터 샛별배송 권역을 전주와 완주, 익산까지 확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컬리가 전라북도 지역에 샛별배송을 서비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전주와 완주, 익산 지역 고객들은 익일 배송되는 하루배송 서비스만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샛별배송 권역 확대로 앞으로는 오후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8시 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오픈은 오는 31일이며, 주문은 30일 오후 11시부터 가능하다.



배송은 다음달 1일 시작한다.

배송은 컬리 '평택 물류센터'에서 풀콜드체인으로 샛별배송한다.

평택물류센터는 컬리 물류센터 중 최대 규모로, 8개층 축구장 28개 크기다.

냉장, 냉동, 저온, 상온 등 상품별로 각기 다른 온도의 처리 공간을 한곳에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컬리 물류 기지 중 가장 큰 정온센터를 갖췄다.

전북이 샛별배송 지역에 추가되면서 컬리의 전국 단위 샛별배송 전환은 탄력을 받게 됐다.


호남권은 지난해 광주광역시와 여수, 순천, 광양 등에 이은 신규 전환이다.

앞서 컬리는 2015년 수도권을 중심으로 샛별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충청권과 대구, 부산, 울산, 창원 등으로 권역을 확장해 왔다.


지난해에는 경주와 포항, 구미, 사천 등 11곳이 샛별배송 지역으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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