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괴산군, 문화가 있는 날 '우리동네 문화난장' 개최

뉴스1

입력 2025.10.28 08:49

수정 2025.10.28 08:52

충북 괴산군은 11월 1일 오후 6시부터 괴강불빛공원 특설무대에서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우리동네 문화난장'을 개최한다.(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북 괴산군은 11월 1일 오후 6시부터 괴강불빛공원 특설무대에서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우리동네 문화난장'을 개최한다.(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11월 1일 오후 6시부터 괴강불빛공원 특설무대에서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우리동네 문화난장'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우리동네 문화난장이다. 깊어가는 가을밤 군민에게 흥겨운 문화예술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내 나이가 어때서'로 널리 알려진 트로트 가수 오승근을 비롯해 쌍둥이 개그맨에서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상호·상민, 퓨전국악밴드 케이소리, 괴산군 홍보대사 가수 강민과 신명화, 괴산읍두레풍장놀이패의 전통놀이 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군은 지난 4월 괴산시장을 시작으로 청안, 칠성, 덕평, 소수 등 군내 8개 지역에서 우리동네 문화난장을 운영했다.

전통시장, 체육관, 공원 등에서 품바, 비보이, 마술 공연 등을 열어 군민 호응을 얻었다.

이번 8회 차는 2025년 마지막 공연인 만큼 현장을 찾는 군민을 위해 선착순 400명에게 무릎담요를 증정할 예정이다.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은 "이번 문화예술배달은 올해의 마지막 공연으로 군민께 큰 즐거움을 드리도록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다"며 "많은 군민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