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 김포 박스 공장서 화재…30분 만에 불길 잡혀

뉴스1

입력 2025.10.28 09:11

수정 2025.10.28 09:11

김포 박스 공장 화재 사진 (김포소방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김포 박스 공장 화재 사진 (김포소방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김포=뉴스1) 유준상 기자 = 경기 김포시 박스 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3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28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분께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 박스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30분 만인 오전 6시 35분께 불길을 잡았다.


소방 관계자는 "어제 양촌읍 공장 화재와는 별개 건이다"며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이날 아침 김포시는 차량은 우회로를 이용하고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아달라는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어제(27일)도 김포시 양촌읍 비닐(합성수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개 동이 모두 타고 근처 다른 공장 2개 동이 일부 화재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