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2025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지역화폐인 탄탄페이의 인센티브(구매 할인율)를 기존 15%에서 최대 20%로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국가적 할인 축제와 연계해 지역 소비도 촉진하기 위한 조치로서, 시민들에게 소비 혜택을, 지역 소상공인에겐 매출 증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 기간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탄탄페이 인센티브를 대폭 상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기가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부터 탄탄페이 인센티브를 10%에서 15%로 상향 운영했고, 10월에는 탄탄페이 택시결제 서비스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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