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비엣젯항공, 아세안 비즈니스 어워즈 관광 부문 수상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8 10:24

수정 2025.10.28 10:24

아세안비즈니스자문위원회(ASEAN-BAC) 싱가포르 지부 테오 시옹 셍(Teo Siong Seng) 회장이 비엣젯항공에 상을 수여하며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비엣젯항공 제공
아세안비즈니스자문위원회(ASEAN-BAC) 싱가포르 지부 테오 시옹 셍(Teo Siong Seng) 회장이 비엣젯항공에 상을 수여하며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비엣젯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비엣젯항공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47차 아세안 정상회의 공식 부대 행사 ‘2025 아세안 비즈니스 어워즈(ASEAN Business Awards, ABA)’에서 관광 부문에서 수상(Grand Winner)의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비엣젯항공은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12개 직항 노선을 운영 중이다.

현재 130대의 항공기를 보유한 비엣젯항공은 아태지역 전역에서 170개의 국내외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탑승객 수 2억500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비엣젯항공은 베트남의 유명 해안 관광 도시 다낭과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를 잇는 신규 직항 노선을 개설했다.

이번 노선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를 연결하는 세 번째 노선이다.
양국 간 관광과 비즈니스 교류를 확대하고 동남아 전역의 연결성을 한층 높이는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다낭-쿠알라룸푸르 노선은 기존의 하노이ž 및 호찌민-쿠알라룸푸르 노선을 보완한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를 잇는 항공편 운항 횟수를 주 42회로 확대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