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 상담실·행정실·교육실 등 갖춰
전화번호 '420' 원스톱 상담 창구 개설
전화번호 '420' 원스톱 상담 창구 개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역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한 통합 플랫폼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가 28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 터를 잡은 이곳 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470㎡ 규모로 상담실·행정실·교육실·자립훈련실 등을 갖췄다.
주요 기능은 △통합상담 및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 △자립훈련 및 종사자 특화교육 △기관 네트워크 구축 △연구·개발사업 등으로 지역 장애인 복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센터는 올해 5월 시범운영을 통해 현장 체계를 점검했다.
원스톱 상담창구를 개설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는 장애인의 더 나은 내일을 함께 설계하는 희망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며 “흩어져 있던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연결해 장애인의 삶 전반을 든든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개소와 함께 온라인 플랫폼 1단계를 가동했으며, 연말까지 2단계 시스템을 완성할 예정이다.
1단계에서는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위한 설계 표준화 작업, 서비스 및 시설정보 플랫폼 탑재, 2단계에서는 데이터베이스 시범운영 및 모니터링단 자문 및 본격 가동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이 복잡한 절차 없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한 번의 상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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