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다음 달 6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온비드 기부공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캠코에 따르면 이번 기부 공매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부산·경남 지역 30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친환경 용품 등 약 250여개 제품이 공매에 나온다"고 설명했다.
기부공매의 입찰 참가는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호가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고가로 입찰한 참가자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를 통해 부산지역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기부 공매는 국민들이 공매 입찰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개척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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