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동포 디아스포라 포럼 등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재외동포청 주관 '내년도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재정 부담을 덜게 된 시는 청년 동포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려인 등 재외동포 청년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은 ▲청년동포 디아스포라 포럼 개최 ▲청소년 진로 멘토링 지원 ▲상호문화 이해 및 전시관 해설사 양성 등 청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시는 그동안 고려인문화센터 민간 위탁금을 전액 시비로 지원해 왔다. 내년에는 국비 2억원을 포함해 모두 4억원의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는 재외동포와 동포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상호 문화 사회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동포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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