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中 상무차관, 서진우 SK그룹 부회장 면담

김경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8 11:07

수정 2025.10.28 11:07

27일 만난 링지 중국 상무부 부부장(오른쪽)과 서진우 SK그룹 부회장. 연합뉴스
27일 만난 링지 중국 상무부 부부장(오른쪽)과 서진우 SK그룹 부회장.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중국 상무부는 링지 상무부 부부장(차관) 겸 국제무역담판 부대표가 전날 서진우 SK그룹 부회장을 만났다고 28일 밝혔다.

상무부에 따르면 링 부부장은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20기 4중전회)가 향후 5년 발전의 청사진을 그렸다"며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신품질 생산력 발전을 이끌고, 산업의 스마트화·녹색화·융합화를 추진하며 신흥·미래 산업을 육성해 더 큰 규모의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SK그룹이 중국의 고품질 발전이 가져온 기회를 잡아 중국 시장을 깊이 다지고, 현지화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 부회장은 "SK그룹은 중국 시장을 매우 중시하며 중국에서 장기적 발전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혁신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중국 사업이 더 크게 발전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상무부는 전했다.

#중국상무부 #SK그룹 #서진우 #링지 #중국시장 #기술혁신
km@fnnews.com 김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