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통한 지역 소비자 28% 혜택 제공을 위해 전북 도내 최대 규모인 국비 13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11월9일까지 12일간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정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소비 촉진 행사다. 대형 유통업체와 소상공인, 지자체가 함께 참여해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한다.
행사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참여되며, 다이로움 결제 시 전체 금액 5%(최대 3만원)를 정책수당 형태로 11월 말 일괄 지급받게 된다. 다만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결제 순서에 따라 선착순 지급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이벤트가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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