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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심하은, 결혼 13년 차에 이사만 8번 "지긋지긋"

뉴시스

입력 2025.10.28 11:32

수정 2025.10.28 11:32

[서울=뉴시스] 심하은. (사진=심하은 인스타그램 캡처) 2025.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하은. (사진=심하은 인스타그램 캡처) 2025.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의 아내이자 방송인 심하은이 결혼 13년 만에 여덟 번째 이사 소식을 전했다.

심하은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버님이 그러셨다. 아주 예전에 주은이가 7살 때 '할아버지, 이제 엄마가 이 집에서 오래 살 거래요. 쌍둥이 7살까지 살 거래요' 그래서 할아버지가 '왜?' 하고 물으니 '엄마가 이사 이제 지긋지긋하대요' 그랬다고 한다"며 일화를 전했다.

이어 "그런데 그 이사 1년 앞당겨서 또 하고 있는 나. 아니 우리… 잘 살았고, 고맙고, 고마웠어"라며 정든 집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벽지가 뜯겨 있고 각종 자재가 쌓인 채 정리 중인 집 내부 모습이 담겼다.

정든 공간을 떠나는 준비 과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눈길을 끈다.

이천수·심하은 부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이사 소식을 전하며 "주은이 학교와 쌍둥이 유치원이 가까운 곳으로 이사 간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의 아내이자 방송인 심하은이 결혼 13년 만에 여덟 번째 이사를 한다고 밝혔다. (사진=심하은 인스타그램 캡처) 2025.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의 아내이자 방송인 심하은이 결혼 13년 만에 여덟 번째 이사를 한다고 밝혔다. (사진=심하은 인스타그램 캡처) 2025.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심하은은 2012년 이천수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등을 통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첫째 딸 주은 양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영재 양성 프로그램(CTY)에 합격하며 주목받았다.


주은 양은 AP 심리학 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재학 중인 국제학교에서 우수 학생으로 선정됐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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