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는 ‘지역과 함께, 산학연으로 여는 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전국 357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해 산·학·연 협력의 주요 성과와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미래 혁신 전략을 논의한다.
정책홍보관에서는 대구시와 교육부, 과기부의 산학연 협력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지역성장관에서는 ‘5극 3특’ 초광역권별 우수 혁신 성과와 주요 성장 산업을 다룬다. 신산업관에서는 AI, 기후·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의 산학 협력 성과를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RISE 초광역 협업기반 조성 매칭데이’ ‘산업계와 함께하는 대학교육 혁신포럼’ ‘창업교육 튜토리얼’, ‘링크루트+’ 프로그램과 함께, 대학생들이 AI를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치는 ‘1인 크리에이터 숏폼 영상 공모전’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 그리고 ‘지산학 협력 국제포럼’도 열린다.
학생들을 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독립운동가 체험 콘텐츠’와 ‘글로벌 드림 체험 캠프’를 통해 진로 탐색은 물론 글로벌 역량도 함께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엑스포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산·학·연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대학과 기업의 교류를 촉진하고 산업계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며 협력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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