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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일타 이한주, 갭투일타 이억원…주진우 '재명에듀' 부동산 풍자

뉴스1

입력 2025.10.28 11:48

수정 2025.10.28 14:22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논란이 된 정부·여당 인사들을 두고 '부동산 일타 강사'라며 꼬집었다

주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동산 일타강사들로 어떻게 집값을 잡나. 10·15 대책 폐기해야"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교육 업체의 강사 홍보 포스터와 유사하게 제작한 '이재명 시대 K-부동산 일타강사'라는 이미지를 게시글에 첨부했다.

△이한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은 '절세일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딱지일타'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갭투일타' △구윤철 기획재정부장관 겸 경제부총리는 '경매일타' △조현 외교부 장관은 '교환일타'라 지적했다.

주 의원은 "이한주 전 민주연구원장, 김용범 정책실장, 구윤철 경제부총리,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0·15 부동산 대책을 주도했다"며 "갭 투기·경매·딱지 등 전문가들도 혀를 내두르는 편법으로 강남 아파트 사서 부를 축적한 사람들이다. 부동산 일타강사"라고 했다.



그러면서 "무슨 낯짝으로 서민 주거권까지 박탈하나. 10.15 대책으로 집값만 더 뛰었다. 당장 폐기하라"며 "여론이 좋지 않으니 이제는 국민 상대로 부동산 편법 증여를 조사하겠다고 한다. 적반하장"이라고 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고위직들의 갭 투기, 부모 찬스, 탈세부터 조사하는 것이 순서다. 물 반 고기 반"이라며 "재명에듀 부동산 일타강사들을 소개한다.
공직 빨리 사퇴하고 부동산 학원 차려라. 장담컨대 대박 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