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와 공감대 형성
비상근무·선거업무로 지친 직원 격려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나동연 시장이 직원 업무 능률 향상과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에 직접 참석해 젊은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양산시 소속 공무원과 공무직원 등 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6개 기수로 나눠 1기수당 200여 명씩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교육과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돼 오는 11월1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나 시장은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린 3기수 워크숍에 직접 참석해 직원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각종 비상근무와 선거사무 등으로 지친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MZ세대인 20~30대 저연차 직원들과는 낭만포차에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세대 간 공감대 형성과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의 계기를 마련했다.
나 시장은 내달 3~4일 예정된 5기 워크숍에도 직접 참석해 직원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됨은 물론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대민서비스 향상과 행정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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