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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국민비서 시스템 운영 재개...장애시스템 복구율 79.5%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8 12:42

수정 2025.10.28 12:42

[파이낸셜뉴스]
지난 9월 30일 오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4일차 합동감식이 시작된 가운데, 합동감식반이 화재 현장에서 반출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운반하고 있다. 뉴스1.
지난 9월 30일 오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4일차 합동감식이 시작된 가운데, 합동감식반이 화재 현장에서 반출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운반하고 있다. 뉴스1.

행정안전부는 ‘국민비서 시스템’을 28일 9시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국민비서’ 는 여권유효기간 만료 안내, 경찰청 과태료 고지, 자동차검사 안내 등 생활형 행정정보를 미리 알려주는 1등급 대국민 시스템이다.

국민비서 시스템이 재개돼 네이버·카카오 등 17개 민간 앱을 통해 알림을 신청하고 신청한 알림을 수신받을 수 있다.

국민비서 시스템이 재개됨에 따라 장애기간 동안 발송하지 못한 일부 알림을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국민비서 온라인 챗봇상담 서비스는 3등급 시스템으로 지난 24일에 재개돼 국민콜110, 생활법령정보 등 상담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비서 콜센터를 통해 불편 신고·처리를 하고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국민비서 시스템을 안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12시 기준으로 정부 장애시스템 복구율은79.5%로 1등급 복구율은 92.5%(40개중 37개 복구)에 달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