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코스피, 4000선 문턱서 등락...외국인 대량 순매도 [fn오후시황]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8 13:38

수정 2025.10.28 13:38

코스피가 전 거래일(4042.83)보다 32.36p(0.80%) 내린 4010.47에 개장한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코스피가 전 거래일(4042.83)보다 32.36p(0.80%) 내린 4010.47에 개장한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장중 외국인,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순매도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28일 오후 1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7.16p(1.17%) 하락한 3995.6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2.36p(0.80%) 하락한 4010.47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한 때 주가는 58.35p(1.44%) 하락한 3984.48에 거래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5932억원, 기관은 337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2조391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대체로 하락세다. 삼성전자(-2.35%), SK하이닉스(-3.93%)가 동반 약세이며 현대차(-1.96%)와 기아(-1.39%) 등도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2.52%), 유통(-1.98%), 전기/전자(-1.70%) 순으로 내림세다. 반면 전기/가스(1.62%), IT 서비스(1.09%)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94p(0.21%) 오른 900.76에 거래 중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