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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영양서 정기회의 개최

뉴시스

입력 2025.10.28 14:13

수정 2025.10.28 14:13

[영양=뉴시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17차 정기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2025.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양=뉴시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17차 정기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2025.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양=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28일 영양군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민선 8기 제17차 정기회의를 열고 도내 22개 시·군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시장·군수 전원이 참석해 협의회 사무국 운영 방안과 각 시·군 건의사항 회신 결과 등 지역 상생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핵심 의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각 시·군이 제출한 건의사항 2건에 대한 정부 회신 결과도 공유했다.

울진군이 건의한 ‘조림사업 하자보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일반지침 마련’은 산림청이 수용해 2026년 사업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칠곡군이 건의한 ‘개발제한구역 내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관련 규제 완화’는 국토교통부가 ‘수용 곤란’ 입장을 밝혔다.



협의회 사무국 운영안은 사무국장 1명, 실무직원 1명, 전문위원으로 구성해 2026년 1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주수 협의회장(의성군수)은 “경북 22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 것은 지역 경쟁력 강화와 지방자치 실현의 핵심 과정”이라며 “논의된 내용이 중앙정부와 경북도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협의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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