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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청, 장록습지서 생태교란 식물 '양미역취' 3톤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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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된 양미역취. (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된 양미역취. (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8일 광주 광산구 장록습지에서 생태교란 식물인 양미역취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양미역취는 가을철 하천 등에 노란 꽃을 피우며 2m 이상 자라는 국화과 식물로 주변 자생식물의 발아와 생육을 저해해 지난 2009년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됐다.

양미역취는 최근 들어 장록습지 억새 군락지에서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다.

영산강청과 유관기관, 환경단체 회원 130여 명은 양미역취 3톤을 제거하고 쓰레기 수거 등 정화 활동을 했다.

김영식 환경관리국장은 "보호지역에 대한 생태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들도 도심형 최초 국가 습지인 장록습지의 생태계 보전에 대한 관심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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