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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연하 박현호♥' 은가은, 엄마 된다…"천사 아가 찾아와" 감격

뉴스1

입력 2025.10.28 14:50

수정 2025.10.28 14:50

은가은 인스타그램
은가은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은가은(38)이 박현호(33)와 결혼 6개월 만에 2세 소식을 전했다.

은가은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편지에서 은가은은 "결혼할 때도 손 편지는 적지 않았는데 떨리는 마음으로 펜을 든다"며 "올해 4월 사랑하는 박현호 씨를 만나 결혼을 하고 너무나 많은 사랑과 축복을 받으며 행복해하고 있을 때 저희에게 천사 아가가 찾아왔다"고 알렸다.

이어 "은가은이 노래할 때도 연애할 때도 결혼할 때도 모든 장면 장면 축하해 주셨던 여러분께 제일 먼저 '저 아가 생겼어요!' 하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처음으로 우리 부부가 맞이하는 소중한 생명인 만큼, 더 확실하고 조심스럽게 준비한 후 제대로 알려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은가은은 "그러다 보니 낙엽이 지는 예쁜 가을에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며 "엄마 아빠가 된다는 말에 뭐부터 해야 할지 설레면서도 떨리고, 하루하루 커지는 배 속의 아이와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저희 둘 모든 게 처음이지만 소중하고 예쁜 우리 아가가 찾아와줬으니 잘 준비해서 좋은 엄마 아빠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은가은은 "이제 세 사람의 이야기,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며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은가은은 지난해 8월 그룹 탑독 출신 트로트 가수 박현호와 열애 소식을 알렸고,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은가은은 1987년생이며, 박현호는 1992년생으로 5세 연상연하 부부다.